서부권 전라남도 청년비전센터 건립사업 _ 4th Place work
Western Jeollanam-do Youth Vision Center Competition
Muan-gun, Korea
Design : 2023.12
Architect : Studio Loci Architects
Team : Kim Ganghee, Lee Jaeho
남악신도시 1단계의 마지막인 오룡지구는 남측으로는 영산강, 동측으로는 망모산이라는 지리적 경계와 면해있다. 금회 사업대상지는 오룡지구의 동측 중앙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동서방향으로는자연-도시의 경계에, 그리고 남북방향으로는 주거-문화의 교차점이라는 공간적 조건을 지닌다. 교차하는 서로다른 성격의 공간을 하나의 대지에서 통합하려는 우리의 제안은 각 조건에 적합한 전략으로 제시한다.
1. 동서방향 자연-도시의 경계 :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입체적 특성을 갖는 우리의 도시적 특수성을 반영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 매스를 덜어내는 전략을 취해 망모산의 흐름을 대상지 내부로 확장시킨다.
2. 남북방향 주거-문화의 경계 : 남북방향으로 연속되는 공동주택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대상지의 동선특성을 고려하여 공원형 진입마당을 제안한다. 남북으로 이어진 보행로에서 넓은 진입마당을 통해 대상지로의 원활한 유입을 가능하게 하며 공원숲길과 연계하여 대지 깊숙히 공원의 역할을 확장한다.
자연요소와 인공요소의 접점에 위치한 대상지의 조건을 고려하여 망모산 방향으로 자연요소를 유입하기 위해 볼륨을 덜어내고, 덜어낸 표피에 새로운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각기 다른 레벨에 녹지공간은 상호 연계되고 건축물 어디서든 외부와 접할수 있도록 계획한다. 도시요소를 내부로 유입시키기 위해 매스를 돌출시켜 건물의 인지성을 확보하며 넓은 진입공간을 형성한다. 이렇게 확보한 진입마당을 통해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저층부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된다. 또한, 대상지 북측에 접하고있는 공원숲길의 녹지환경을 대상지로 확장시켜 대상지 내부에 작은 공원을 조성해준다.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건물과 도시의 사이공간을 통해 이용자와 방문자, 그리고 나아가 주변을 지나는 모든 보행자들에게 시각적·경험적인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












